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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T 그룹수업 후기[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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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바디케어 14-11-17 16:26 31,875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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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6일 임산부 기능성운동 오픈클래스 후기 ★
- 소요시간 : 대략 1시간 30분 (운동 설명시간+운동시간)

연두부 교실을 통해 임산부 기능성운동 교실 오픈클래스를 알게 되어,
어제 하루 회사에 휴가를 내고 오픈클래스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벌써 두달째 임산부 요가를 하고 있어서,
그것과 비슷한 스트레칭 개념의 운동이려니 생각했었는데...
완전 비교조차 할 수없는!! >ㅁ<
운동이 끝나니, 땀에 흠뻑 젖어있었네요.ㅎㅎ

임신하고 나서는, 숨이 가빠질만큼의 운동을 해본 적이 없는데,
미리미리 근육을 잘 풀어 놓는 것이 중요하다는 대표님의 말씀에 공감하며 열심히 따라했더니
오늘 아침 온몸이 쑤시는 듯하더니 금새 가뿐한 느낌이 드네요~^^
평소 허리가 안 좋아서 요가를 할때도 불편할때가 많았는데
바디본 이라는 도구를 통해 근육을 풀어주고 나니 허리가 훨씬 편안해진 걸 느꼈어요.


간만에 운동다운 운동을 한 느낌이랄까?
그렇다고 몸에 무리가 되는 동작이 아니라, 적당히 기분좋을 정도로 숨이 가빠지는 운동이었어요.
호흡과 함께 가벼운 스트레칭, 바디본으로 주요 근육 풀어주고, 본격 workout (스텝퍼+ side kick 등등)
운동 중간중간 대표님께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동작의 효과는 물론, 정확한 근육의 위치까지 잘 설명해주셨어요.
운동이 끝나고나면 새하얗게 까먹을까봐 걱정이 되었었는데
운동 끝난 후 바로 운동때 찍은 사진을 핸드폰으로 보내주셨어요..ㅎ
"기억해야지"하면서도 까먹었던 동작들을 사진을 보고서야 "아!"하고 기억해냈네요..ㅎ 사진 감사해요~

하루종일 사무실에 앉아있는 직장인들은
아무래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힘들고, 그게 안좋다는 걸 알면서도 참 고치기가 어렵잖아요?
이번 운동을 통해서, 내가 잘못된 자세를 취함으로써, 내 몸, 근육에 정말 안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구나 실감하게 되었어요.
똑같은 동작을 하며 똑같은 부위에 자극을 주는데도
전혀 아프지 않다는 분들이 계신데,
간신히 참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는...ㅠㅠ

막연히, "나는 건강하니까" 혹은 "요가도 하고 있고, 걷기 운동도 하고있으니까" "순산할 수 있을거야"라고 생각해왔는데
이번 오픈클래스를 통해 출산시 사용하는 근육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니
정작 그런 근육들을 단련시키는 운동은 단한번도 해본적이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짧은 시간동안의 운동이었지만, 끝나자마자 몸이 개운해 지는 걸 느꼈고
어제와 오늘의 컨디션이 사뭇 다르다는게 느껴지네요.
임신 중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새벽엔 얕은잠을 자거나 한두번씩 깨곤했는데
어젯밤은 잠도 푹 잘 잔것 같아요 ^^

휴가까지내서 참석한 수업이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고, 평상시 자세와 운동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어요.
직장에 다니는지라, 정규수업에 참여하기 어렵다는게 정말 많이 아쉽네요.ㅠㅠ

강의해주신 대표님의 말씀 중
"임신해서 몸이 안좋아진거고, 출산하면 다 괜찮아질거라는 건 잘못된 생각이고
지금부터 안좋은 부위/증상들을 관리해놓아야 한다"
"임신중일때부터 열심히 운동하며 관리해야 순산도하고, 출산후에 몸회복도 빠르다"
이 두 말이 참 기억에 남네요..ㅎ
아직 임산부 기능성운동을 체험해보지 못하신 분들은 다음번 오픈클래스때 꼭 한번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보내주신 오픈클래스 사진중, 다른 분들의 얼굴이 안나온 사진으로 골라서 올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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